용호복지관, 저소득 1,000세대를 위한 어버이날 기념 만복(滿福)나눔 

부산 문수복지재단 산하 용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서은해)은 5월 8일에 저소득어르신의 만복(滿福)한 어버이날을 위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용복만복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의 식전 공연은 ‘부산문화회관 시립청소년교향악단’을 초청해 ‘금관5중주악’으로 진행했다. 이어서 후원자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해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꽃화분을 전달하며 행사의 시작을 알리며, 복지관에서 준비한 카네이션 마스크 그리고 궁중찜닭 키트를 포함한 영양도시락, 생필품, 방역물품 등으로 꾸린 『만복드림』을 전달했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가정에는 직접 방문하여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선물을 전달하는 등 만복한 가정의 달을 만들어 나갔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복지법인 문수복지재단 대표이사 지원 스님을 비롯한 부산광역시 남구 박재범 남구청장, 박재호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저소득어르신들께『만복드림』전달하며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서은해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자녀, 손자들 모두 모이기 힘들지만 외롭지 않은 어버이날을 보내실 수 있도록 오늘 행사를 준비하였다”며 “모든 어르신들이 뜻 깊은 하루가 되시기를 바라며, 함께해준 자원봉사자, 후원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이렇게 좋은날 어르신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모든 주민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많은 노력 중이니 하루빨리 백신을 맞고 일상을 되찾아 건강하게 오래도록 함께 합시다”라고 전했다.

또한 용호종합사회복지관은 부산경찰사진동호회의 재능기부로 다가오는 5월 30일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지만 오래도록 좋은 추억으로 기억될 특별한 가정의 달을 만들기 위해 저소득가정의 가족사진 촬영을 도와줄 『만복사진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