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돌봄공백 해소 

2021년 3월 24일(수) 오후 2시 용호종합사회복지관 2층 강당서

문수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용호종합사회복지관(관장:서은해)은 지역 내 초등학생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부산광역시교육청으로부터 지정받아 초등학교 돌봄교실 우리동네 자람터 『용호쑥쑥자람터』를 3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3월 24일(수) 오후 2시 용호종합사회복지관 2층 강당에서 개소식을 개최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사회복지법인 문수복지재단 대표이사 지원스님, 부산시교육청 김석준 교육감, 부산광역시 남구 박재범 남구청장, 시의회교육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우리동네 자람터 『용호쑥쑥자람터』은 초등학생 1학년~3학년 대상으로 학습·예술·문화·체육활동·일상생활·양육 등을 지원하는 통합적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용호쑥쑥자람터』는 방과후부터 19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들의 안전한 이동를 위해 등‧하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동들은 학습‧놀이‧체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독서, 상담, 안전교육 등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지역적 한계로 인해 배움의 기회를 충분히 누리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소질 적성 개발 및 학교의 방과후학교 업무경함에 목적을을 두고 『용호통합방과후학교』를 4월부터 운영한다.

『용호통합방과후학교』는 남구 내 10개 초등학교와 협약해 4월에 개강하며 운영과목은 쑥쑥성장(요리교실,체육,미술), 자기주도학습(국어,영어,수학)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과목은 개별신청도 가능하여 가정에서 과목선택 후 수업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이루어져 있다.

용호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지역내 초등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학교-지역사회-가정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지역사회 돌봄의 중심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뿐만아니라 아동들의 심리정서적 문제, 가족간 의사소통, 취약가정 경제, 정서적 개입 등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및 행복한 가족을 만들기 위한 노력도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