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인, 대전충청지역 어린이법회 지도자 교육지원 및 송년의 밤'이 12월 2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원장 혜총 스님)이 주관하는 이번 송년의 밤은 어린이 포교에 관심을 갖고 활동하는 어린이법회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포교의 의미를 되찾아 다시금 원력을 세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서울경인과 대전충청 이외의 지역에서는 7월부터 교육지원 사업이 실시됐다.

포교원 측은 어린이포교가 가장 취약한 것으로 분석된 대전충청지역을 포교 중심지인 서울경인지역과 함께 하도록 기획해 대전충남지역의 포교 열기를 활성화 시킨다는 방침이다.

어린이지도자 교육지원사업과 특히 연말인 25일 실시하는 송년의 밤은 올해 처음 기획된 것으로 연말행사로 정례화하는 방안이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는 모범교사 선정, 법회계획과 실행 방법 강의, 겨울철 실내놀이배우기 등 강의가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