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복지관 복지 사업팀)
서울시 성동구 옥수동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옥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기현)이 코로나 시대 대응 복지 콘텐츠 프로젝트 ‘할매셰프가 만드는 랜선집밥’ 사업(공동모금회 지원)을 시작했다.
해당 사업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 이후 언택트 사회 진입에 따라 새롭게 실시하는 비대면 복지사업으로 IT 기기를 활용한 요리 콘텐츠를 제작 및 배포하며 온 마을이 함께 중고 노트북 및 태블릿 pc 후원개발을 진행하는 차별성을 지니고 있다.
1회기는 중장년 미디어콘텐츠 교육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Zoom 활용 실시간 화상 교육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활동가들은 “평소에 배우고 싶었던 영상 편집을 좋은 취지로 배워볼 수 있어서 기쁜 마음으로 활동을 신청하게 되었다”, “영상을 배워 코로나로 인해 가정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적적함을 해소시켜드리고 싶다” “해당 활동을 계기로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 등의 의견으로 해당 사업에 대한 높은 의지와 기대감을 보였다.
해당 사업은 코로나19가 종식되기 이전까지 구글 줌, 어플 등을 활용하여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중장년 참여자는 32시간의 미디어 콘텐츠 교육을 이수한 뒤 ①여성독거노인과 함께 하는 요리 콘텐츠 제작, ②전문강사 및 지역주민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는 온라인공방 콘텐츠 제작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완성된 콘텐츠는 지역주민 대상 태블릿pc 및 노트북 후원개발을 통해 모금된 기기에 담아 지역 내 취약계층 노인들의 정서지원을 위해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