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루대학교 특강 후 기념사진
우리 고전 K Classic 월인석보와 삼국유사, 불교 탄생지 인도에서 한국 불교 세계화를 외치다
훈민정음으로 쓴 월인석보와 고려시대 걸작 삼국유사를 가지고 K Classic의 세계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동국대학교 세계불교학연구소 정진원 교수가 불교의 원류 국가인 인도 델리에서 한국불교로 불교를 알리고 있다.
정교수는 수도 델리에 소재한 명문 국립 네루대학교와 국립 델리대학교에서 2020년 2월 13일부터 2월 18일까지 3회에 걸쳐 인도에 한국불교를 알리는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포스트 한류는 한국 전통문화 세계화에 있다며 2010년부터 유럽을 기점으로 K Classic 한국학을 주창해온 정진원 교수의 본격적인 세계화 포교 행보이다.
한국학과 학과장 RAViKESH Mishra 교수와 정진원 교수.
1차 특강은 2월 13일 2시간에 걸친 '월인석보가 한류의 미래이다'를 국립 네루대학교 한국학과 멀티미디어 KORE CORNER 강의실에서 학부 최고 학년인 3학년 학생들과 석사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하여 진지하고 열띤 호응을 얻었다. 내용은 훈민정음(한글)으로 쓰여진 월인석보가 인도에서 태어난 부처에 대한 이야기이며, 그의 일대기를 게송과 산문으로 합편한 책임을 소개하고 인도의 역사와 문화가 한국 고전에 고스란히 녹아있음을 강의한 것이다.
2차 특강은 2월 17일 델리대에서 한국어강좌 전공 학생을 비롯한 사화과학대학 학생들과 교수들 70여명을 대상으로 '월인석보와 K Movie 나랏말싸미'를 연계하여 한국 고전과 한류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K pop(ular) contents의 윈윈전략을 소개한다. 특히 송강호 주연의 이 '나랏말싸미' 훈민정음 관련 영화는 최근 오스카상을 수상한 배우라 열렬한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3차 특강은 정교수의 K Classic 세계화 작업의 출발점인 '삼국유사'를 주제로 '삼국유사 여인, 신라불국토' 에 이어지는 시리즈로 '삼국유사, 수로부인의 헌화가와 해가 국악으로 부르기'가 펼쳐진다. 우리 세계유산인 국악 '가곡'을 현대화시킨 '고가신조'의 작곡가 김기수선생의 노래를 세계 최초로 인도에 공개하고 '수로부인'의 이름인 '수로'가 인도 고대 산스크리트 'SURIYA'(태양)에서 왔을 가능성을 제시한다.
또한 국립 자와할랄 네루대학교 한국학과와 국립 델리대학교 동아시아 어문학부는 동국대 세계불교학연구소와 MOU를 체결했다. 앞으로 양국의 교수와 학생간의 활발한 교류를 기대해본다.
정교수는 이외에도 2월 21일 델리 한국문화원을 방문해 저자 사인의 책 '월인석보, 훈민정음에 날개를 달다'와 '삼국유사, 자장과 선덕여왕의 신라불국토프로젝트' 등을 김금평 원장에게 기증하는 등 한국학 세계화의 일정을 마치고 2월 24일 귀국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