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소감을 읽고있는 청소년
서울시 중구청이 설립하고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운희)은 지난 12월 19일 1년간의 활동에 대해 청소년과 지역사회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을 확인하는 성과공유회를 실시했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은 2014년부터 한양공업고등학교와 연계하여 청소년들의 자아정체감 향상을 위한 봉사학습 프로그램 ‘우리누리’를 6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건강·마음·재능나눔팀 총 3개의 팀으로 구성하여 어르신의 신체·정서·교육 지원을 위한 봉사학습을 진행했다.
봉사팀을 소개하는 청소년
우리누리 참여 학생들은 “처음 활동을 신청했을 때에는 ‘다른 사람에게 좋은 일을 해보자’ 라는 단순한 마음으로 신청했지만, 모든 활동이 끝나고 되돌아보니 오히려 경청하는 자세, 인내심 등을 배우며 스스로 성장한 것을 느꼈어요”,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게 의미가 있고 뿌듯한 경험이라는 것을 몸으로 직접 느꼈고, 앞으로는 어떤 봉사활동이든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활동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 내 학교와 연계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프로그램 참여자 단체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