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포교원(원장 혜총)이 2월 26일 제14회 포교사고시 사정위원회를 열고 필기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사정위원회는 평균점수 60점을 합격점으로 확정했으며 총 응시자 661명 중 592명을 합격자로 결정했다. 평균점수는 75.39점이다.
필기시험 합격자 중 강릉불교대학 신공호 씨가 평균 97점으로 수석을 차지했으며 화계사불교대학 전호균 씨는 평균 96점으로 차석에 올랐다.
수석과 차석을 제외한 채점결과에 대한 점수는 공개하지 않으며 이의가 있을 경우 서면으로 포교원에 3월 4일까지 이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합격자 명단은 조계종 홈페이지(www.buddhis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1차전형과정으로 합격자들은 4개월간 2차평가를 통해 포교사로 최종 선발된다.
포교원은 2차 평가에 앞서 3월 15일 필기시험합격자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2차 평가 과정을 세부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필기시험 합격자 오리엔테이션 장소는 대전으로 정했으며 세부사항은 추후 공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