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논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MOU 맺고 지원 펼쳐
갑사에서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나눔 템플스테이.
계룡산 갑사(주지 탄공스님)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나눔 템플스테이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갑사는 23일 논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진)와 나눔 템플스테이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지난 26일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필리핀, 중국, 러시아에서 온 다문화 가족 41명이 템플스테이를 경험했다.
갑사에서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나눔 템플스테이.
갑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주민의 복지 증진 및 지원을 위한 불교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갑사 주지 탄공스님은 “충청남도 도내 다문화 가족을 위한 문화체험인 템플스테이로 이들에게 몸과 마음의 평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갑사는 오는 31일 대전 구봉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 11월 1일 공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대상 템플스테이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나눔 템플스테이를 실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