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및 지역주민 대상 문화공연
강북구청장상 표창, 이벤트 부스 운영 등
강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종세)은 10월 2일(수),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우리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시니어 樂 축제”》를 1,200여명의 어르신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겸수 강북구청장과 구의장, 국회의원, 정당별 위원장, 시의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북지사장, IBK기업은행 수유역 부지점장, 신한은행 강북금융센터 지점장, 사회복지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및 어르신 1,2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식전공연으로 복지관의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전통무용팀 어르신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여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내빈소개와 축사 및 격려사가 진행됐고, 강북구청장 훈격으로 어르신복지 기여자 조◯기 외 1명, 모범어르신 장◯자 외 12명에게 구청장상이 수여됐다.
이어 제23회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이◯하, 이◯애 어르신이 대표로 젊은 세대에게 귀감이 되고 지혜를 전달하겠다는 다짐을 담은 선서를 진행했다.
문화공연은 흥겨운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한국무용, 하모니카 등이 다채롭게 펼쳐져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종세 강북노인종합복지관장은 “오늘 제23회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이 청춘의 마음으로 지내실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 어르신들의 일상에서 비타민 같은 복지관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강북노인종합복지관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복지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을 높게 생각한다. 또한 강북구도 앞으로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충현 대한노인회 강북지회장은 “지역사회 내 강북노인종합복지관의 그간 노고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활기찬 노년을 위한 많은 지원 바란다”라고 밝혔다.
기념식과 함께 외부에서는 이벤트 부스(바자회, 추억·건강·체험 부스, 자원봉사자 및 응급 부스)가 16시까지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되어 어르신들께 큰 행복을 안기며 마무리 됐다.
이와 더불어 대한노인회서울시연합회에서 주최하는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강북노인종합복지관 김종세 관장이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