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불련 총동문회가 2월 21일 상도선원에서 이사회를 열고 회장 선출 및 2009년 신년 사업을 의결했다.
회장선출은 22대 전보삼 회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회장후보추천을 위한 5인추천위원회에서 명호근 전 명예회장을 후보로 추천했다.
명호근 전 명예회장은 후보로 추천됨에 따라 참석 회원들의 표결을 거쳐 2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대불련총동문회의 2009년 신년 사업으로는 회원 상호간의 조직력 강화 및 재정비, 신앙 활동 지원, 총동문회 사단법인 추진, 대불련 후원 활성화를 목표로 22대 임원단이 계획을 수립하기로 의결했다.
한편 사단법인화를 추진 중인 대불련총동문회는 산하에 사단법인 ‘대불’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조직력 강화, 대외활동의 공신력 제고 등을 위해 사단법인을 두는 것이 유리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루어지고 있다.
사단법인 대불 이사장은 명호근 회장이 함께 맡기로 했으며 사무총장은 이지복 회원을 내정했다. 사단법인 대불은 총동문회와는 별도로 방배동에 사무실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