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명상, 53개월간 진행해온 53명상여행 회향 기념 자비나눔 축제 열어
마가스님 법문 ‧ 장사익 등 초대가수 공연 ‧ 부스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 준비
사단법인 자비명상(이사장 마가스님)은 굴암사 창건 1002주년 제6회 자비나눔 축제를 오는 21일 오전10시부터 오후3시까지 안성시 대덕면 진현리에 위치한 약사여래영험도량 굴암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17일 자비명상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는 불교음악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심진스님, 하유스님, 시암스님과 가수 장사익, 붓다라마, 박희진, 최수민, 대금이누나, 보정성 등의 공연과 더불어 약 1천여명의 사부대중이 모여 법회와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관우스님과 정혜스님의 사회로 사물놀이 및 화엄경 약찬게로 시작하는 이날 축제는 1부 자비나눔 기도법회 및 사리탑제막식, 2부 점심공양 및 부스체험과 자비공연, 3부 나눔행사로 이어진다.
구체적으로 1부 자비나눔 법회에서는 ▲법고 울림 ▲삼귀의 ▲반야심경 ▲6법공양 ▲자비명상 법요집과 53선지식을 찾아 떠나는 선재동자의 명상여행기 책에 대한 봉정식 봉행 ▲7정례 예참 ▲자비경 합송 ▲마가스님의 법문 ▲53선지식 진신사리 사리탑 봉안식 ▲이달의 화두 받기 ▲스님들과 자비허그 ▲53명상여행 및 자비명상 법요집 친필싸인회가 펼쳐진다.
2부는 ▲자비명상 총동문회 4대 임원진의 비빕밥 점심공양 ▲초청가수의 공연 ▲색채체험 및 심리상담 ▲캘리그라피 예쁜글씨 가훈받기 ▲환경을 생각하는 물물교환 부스를 운영한다.
본격적인 자비공연 축제가 이루어지는 3부에서는 ▲아나바다 장터 ▲제6회 안성시 결식아동돕기 자비쌀 1000kg 나눔 행사 ▲장학금 전달식 ▲바라밀상 시상식이 진행되며, 53선지식 명상여행을 이끌어온 자비명상 이사장 마가스님으로부터 회향의 인사와 함께 지난 53개월 동안의 대장정을 회향할 계획이다.
자비명상 이사장 마가스님은 “이번 축제를 통해 그간 선도적으로 자비나눔을 베풀어 온 인사들에 대한 바라밀상 시상식도 가질 예정”이라며 ▷특별상(나라말싸미 조철현 감독) ▷보시상 무료급식부문(무진스님, 현빈스님) ▷지계상 군포교부문(지련스님, 불유스님) ▷인욕상 복지관부문(혜성스님, 성범스님) ▷정진상 농촌포교부문(근효스님, 관우스님) ▷선정상 도시포교부문(원겸스님, 동효스님) ▷지혜상 유치원부문(선구스님, 혜원스님) ▷공로상(성보스님, 혜진스님, 강청스님, 지담스님) 등 각 분야별 열정으로 활동한 스님들을 바라밀상 수상 대상자로 선정했음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