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이 아시아의 황금 시기에
빛나던 등불의 하나인 코리아
그 등불 다시 한번 켜지는 날에
너는 동방의 밝은 빛이 되리라.
인도박물관은 풍요로운 가을을 맞아 오는 9월 27일(금) 오후 4시부터 12월 31일(화)까지 아시아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라빈드라나트 타고르(R.tagore) 전시를 진행한다.
타고르는 3. 1운동을 응원하며 '동방의 등불'으로 알려진 4줄의 시를 한국인에게 보내주었던 인연이 있다.
한국인을 사랑한 인도의 시인 그리고 아이들을 사랑하여 학교를 만든 『인도의 시성 타고르 전』. 깊어가는 가을 인도박물관에서 큰 스승 타고르의 삶, 철학, 예술을 느껴보자.
인도박물관은 서울 서초중앙로 2길 35 광림빌딩 2층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