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단협의회는 9일 인사동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불기2563년도 특별 4개 사업과 국고지원 한국문화체험 5개 사업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특별사업으로는 ▲3.1절 100주년 기념 사업. 불기2563년 3.1절 100주년을 맞아 불교평론과 함께 2월28일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고, 3월1일 정부 공식행사에 앞서 조계사에서 기념법회를 봉행한다. 이후에는 만해 스님의 유택인 심우장 순례 등도 계획하고 있다. ▲올해 가을에 있을 제22차 한중일 중국대회를 대비해 3월 27일부터 3월 29일까지 중국 광동성 주해를 방문 예비회의를 갖는다. ▲동지 팥죽나눔 사업. 올해에는 26개 종단 110곳 이상이 참여하여 동지의 전통풍습 보존과 불교의 사회 참여,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회원종단 해외성지순례. 9월과 10월 중으로 불교계 화합과 회원종단과의 우의증진을 도모하고 해외불교계와의 관계증진을 위해 회원종단 성지순례 등 4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국고지원 한국문화체험사업으로는 △해외불교지도자 연등회 초청 사업 △한국불교지원 해외불교교류 <몽골예정> △중앙아시아 고려인 방문 한국문화체험 <우즈베키스탄> △제11차 한중수행체험 한국대회 △한국불교소개 외국어 책자 발간사업 등 5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