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법련사(주지 진경스님) 불일미술관(학예실장 여서스님) 불기2562(2018)년 12월 6일(목)부터 12일(수)까지 7일간 “장애아동을 위한 불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 오픈식은 6일 오후 4시에 시작한다.
선혜불교미술연구소 소장 현우 스님은 인연 있는 제자들과 함께 부처님을 그릴 수 있다는 인연에 감사하는 마음과 장애로 인한 아픔을 겪고 있는 이 땅의 장애 아동들을 위하는 마음으로 “장애아동을 위한 전시회”를 준비했다.
무엇보다도, 이번 전시회는 과거생과 현생의 업연으로 인해 장애를 안고 있는 모든 장애아동들이 다음 생에는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되기를 기원하며 이 마음이 세세생생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불보살님을 그렸다.
관음도, 220x253cm, 면본채색, 2014.
선혜불교미술연구소(소장 현우 스님)는 마음을 그리는 불화지도에 힘쓰는 실천수행과, 장애아동센터에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마음수행을 함께 해오고 있다. 아울러 불교문화의 다양한 콘텐츠발전을 위해 불교회화(부처님 그림)와 그 속에 담겨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하여 종교를 초월한 다양한 문화적 포교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불화는 단순한 테크닉뿐만 아니라 자신의 마음법에 따라 그려진다는 의미에서 ‘불화佛畵는 마음으로 그리는 그림’이다. 따라서 불화는 ‘기도와 수행’을 겸비해야만 완성할 수 있는 그림이다.
마음과 마음을 나누고, 부처님의 마음을 보고 느끼는 것처럼 따뜻하고 자비로운 전시회에 초대한다.
이번 “장애아동을 위한 전시회”의 그림 판매수익금은 장애아동을 위해 쓰여 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