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군종교구(교구장 일면)는 5월 17일 39사단 안국사에서 특별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서 법문한 일면 스님은 “인생을 살아가다보면 좋은 날도 있고, 힘든 날도 있지만 자기 자신이 부처라는 것을 깨닫고 지혜롭게 살아가라”며 “자기 자신의 확고한 주관식을 가지면 세상은 행복해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법회는 군종교구장 일면 스님, 금강사 주지 혜성 스님 및 안국사 주지법사, 39사단장을 비롯해 불자장병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법회에 이어 군종교구는 책과 합장주 등을 39사단 군불자들을 위해 지원했다.

한편 군종교구는 훈련시 원활한 종교 활동을 위해 해군 순항훈련에 참가하는 해군사관생도에게 5월 19일 지원금을 전달할 계획이며,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군승활동 격려 및 정보교류를 위한 군승하계수련회를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