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3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서
아잔 간하, 아잔 브람, 심도 선사 참여
혜국 스님 간화선 직접 지도
각산 스님 '명상 및 담마토크' 진행
10월 13부터 3박4일간 하이원서 ‘세계명상힐링캠프’ 진행
분단 상징 비무장지대(DMZ)서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세계 명상 대전이 열린다.
한국참선지도자협회(회장 각산 스님)는 불기2562(2018)년 10월 13일 오전10시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 『DMZ 세계평화명상 대전』을 개최한다. 13일부터 16일까지는 ‘세계명상힐링캠프’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다. 참선지도자협회 창설 기념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2016년 성황리에 막을 내린 ‘세계명상대전’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현지 밀림에서 제자들과 걸식하며 유행하던 중 9m의 거대한 맹독성 코브라에게 목숨을 위협 받는 순간에도 동요하지 않고 자비롭게 쓰다듬어 조용히 사라지게 한 일화로 유명한 태국의 아잔 간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영적 스승 100인 중 한사람으로 국내에 명상에세이 ‘술 취한 코끼리 길들이기’와 ‘성난 물소 놓아주기’를 출간한 영국 케임브리지대 물리학도 출신의 호주 아잔 브람, ‘불법은 하나’라며 세계통합불교 운동을 이끌고 있는 대만의영취산불교교단 선원장 심도 스님, 한국불교를 대표해서는 간화선 대종장인 충주 석종사 선원장 혜국 스님, 명상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참불선원장 각산 스님 등이 한자리에 모인다.
참가 인원만 1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DMZ 세계평화명상 대전』에 대해 각산스님은 “집단명상은 개개인의 명상 집중력으로 개인의 감정과 의식이 겹겹이 쌓이면 감정의 공조를 만들어 전자기장의 물리학적 커다란 에너지 파장을 일으킨다고 한다”라고 강조하며 “1만 여명의 명상 수행자가 한 장소에 모여 한반도 평화와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DMZ 세계 평화 명상대전’은 호국불교 정신을 계승하며 국가 안정과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행사로 60년 이상 지속돼 온 남북 긴장을 없애고 한반도 비핵화를 염원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한편 명상 대전에 이어 다음날인 14일부터 16일까지는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세계명상힐링캠프’가 진행된다. 별도로 신청한 700명의 수행자들을 대상으로, 모두 사전 접수해야 하며, 포털사이트에서 ‘세계평화명상대전(
www.worldmeditation.or.kr)’을 검색, 웹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DMZ세계평화명상대전은 도시락, 셔틀버스 등 실비 2만원만 자부담하면 누구든 참가 가능하다. 세계명상힐링캠프 참가비는 수행·숙식비 등 38만원이다.
문의 ∥ 02)451-0203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가는 방법
경의선 전철 이용 안내
서울역→신촌→가좌→성산DMC/(6호선 환승)→수색→~~→ 대곡/(3호선 환승)→
곡산→ ~~ →파주→문산역(하차)→ * 1번 출구로 나와서
대기 중인 무료 셔틀 버스 이용
무료 셔틀 버스 이용 안내(5분 간격 운행)
운행 시간 : 첫차 오전 8시 30분, 막차 운행시간 오전 9시 40분
*정각 10시에 행사가 시작되므로 막차 셔틀버스 시간 엄수.
*문산역에서 택시 이용 가능(4인 탑승 시 1인당 1,500원)
자가용 이용 안내(주차료 무료)
▷▶자유로 이용
자유로 하행선 마정분기점에서 판문점 방면으로 진출,
도로 차단점에서 유턴 후 주차장 진입
▷▶통일로 이용
1번국도 통일로 이용, 판문점 방향으로 진행한 후,
도로 차단점에서 유턴 후 주차장 진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