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봉축열기가 무르익고 있는 가운데 인천에서도 열기를 이어간다.

인천불교총연합회(회장 대은)는 4월 22일 오후 5시 인천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각 사암주지스님 및 신도회장단이 동참하는 부처님오신날 기념 봉축지도자 법회를 봉행한다.

대은 스님은 “봉축법회는 부처님오신날을 경축하고 불자들의 보시바라밀을 통해 이웃과 나누며 함께하는 행사”라며 “8월에 열리는2009 인천세계도시축전 성공개최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기원하는 자리도 마련된다”고 밝혔다.

대은 스님은 또 “봉축지도자법회를 교도소를 비롯한 군법당 등 열악한 생활을 하는 소외계층을 격려하고자 한다”며 “불교지도자들이 솔선수범해 주변의 이웃을 돌보며 어려운 경제난국을 벗어나기를 기원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