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백제, 신라의 호국영가여 일제치하에 강제징용 당한 영가 등 일체영가여 부디 편히 쉬소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을 비롯해 건군 이후 유명을 달리한 일체의 영가들을 추모하기 위한 대규모 천도법회가 봉행된다.

군종특별교구는 6월 21일 오전10시 한국전쟁기념관에서 천도법회를 봉행하고 국군장병의 무운장구 및 국운융창을 기원한다.

이날 천도법회에는 호국영령에 대한 천도의식과 함께 군 의장대 및 취타대의 추모공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천도법회에는 국방부 및 재경지역 군사찰 소속 군장병 및 예비역, 주한미군, 신행단체 등 1000명 이상이 참가하는 대규모 법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