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올림픽 스타들이 전하는 따뜻한 동지팥죽
사단법인 날마다 좋은날(이사장 이기흥/대한체육회장)에서 주최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나눔과 베품, 새 희망의 동지』행사가 오는 주말인 16일(토) 오후1시, 인사동 붓 광장(북인사마당)에서 개최된다.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로 ‘작은 설’이라고 불리는 동지는 새해를 맞아 액운을 쫓기 위해 팥죽을 이웃과 나누어 먹는 풍습이 있다. 올해에는 다가오는 동지(12/22)를 맞이하여 한해를 돌아보고 새 희망을 이야기함과 동시에 얼마 남지 않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런던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이용대 선수를 비롯해 리오올림픽 양궁 2관왕 장혜진 선수, 인천아시안게임 펜싱 금메달리스트 전희숙 선수,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최민경 선수 등 유명 올림픽스타들도 참석하여 시민들에게 동지 팥죽을 나누며,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응원 메시지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가 직접 인사동 거리로 나가 시민들과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연말 분위기 속에서 올림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밖에 행사부스에는 희망의 복조리 만들기, 전통차 시음, 전통놀이 체험 및 새해 달력 나눔 등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