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련사 불일미술관 6월 6일~19일 ‘동動작作반복’

서울 법련사(주지 진경 스님) 불일미술관은 6월 6일부터 19일까지 미술관 2관에서 두 번째 2017년 신진작가 공모전 ‘동動작作반복’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김효선․박승희․허효진 작가 3명이 유기적 존재와 상황, 운동성에 관심을 갖고 만든 회화 20여 점과 설치․영상 작품 등 30여 점을 선보이는 단체전이다.

전시에서는 2부에 걸쳐 각각의 작가의 특성이 고스란히 담긴 개인 작품 18점과 동작과 반복의 의미를 탐구하는 공동프로젝트 작품 15점이 출품된다.
 
이번 공모전에서 김효선 작가는 반복된 패턴을 나열해 하나의 형상을 완성하는 작품을 전시하고, 박승희 작가는 반복과 우연이 더해지는 드로잉 작품을 비롯해 강에서 10분 동안 서 있는 모습을 찍은 영상인 작품싱글채널 비디오 ‘10분 동안 강 되기’ 등을 선보인다. 아울러 허효진 작가는 반복 운동이 만들어내는 흐름과 패턴을 사진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표현한다. 

관람 가능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박승희_10분 동안 강되기_싱글채널비디오_2013.

허효진_하얀 운동_사진,종이에프린트29.7×42.0(cm)_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