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9월 5~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서 접수, 11~12월 수상작 전시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제29회 불교미술대전 참가작을 공모한다.

한국불교미술을 계승해 나갈 역량 있는 작가들을 발굴․육성하고, 전통을 품고 변화의 흐름에 발맞추는 불교미술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만 19세 이상인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출품 희망자는 홈페이지(http://www.buddhism.or.kr)에서 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출품자경력서와 작품소개, 제작의도, 제작과정, 사용재료를 구체적으로 기재한 작품설명서 2부를 작품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 동안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나무갤러리 입구에서 방문 접수만 가능하며, 규격에는 제한이 없다. 접수비는 1점당 5만 원이며, 1명당 2점까지 응모 가능하다.
 

조계종은 특별상까지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상금은 대상 1명에 2천만 원, 최우수상 2명에 각 5백만 원, 우수상 3명에 각 300만 원, 장려상 6명에 각 100만 원, 특별상 2명에 각 100만 원이 주어진다.

수상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개별 통보하며, 시상식은 11월 3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작은 11월 30일부터 12월 13일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불교중앙박물관에 전시된다.

불교미술대전은 1970년 시작된 불교계 최고 권위의 미술대회로, 매년 공모전을 진행해오다 2012년부터 공모전과 기획전을 격년으로 실시해 신진작가 발굴과 기성작가 활동에 균형 있는 발전을 꾀하고 있다. 

문의 02-2011-1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