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사진협회 5월 1일 법련사 불일미술관서 시상식
5월 1~7일 전시, 5월 22~28일 대구문화회관 9전시실도

한국불교사진협회(회장 최우성)는 제11회 청소년불교사진공모전 대상에 '연등을 다는 것(장두루, 실상사 작은학교)'을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한국불교사진협회는 일상생활 속에서의 불교생활이나 사찰에서의 종교활동 및 법회, 불교와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활동, 파라미타 수련생활을 담은 사진작 중 우수한 작품을 추려 12점을 입상작으로, 22점을 입선작으로 각각 선정했다.
 
대상에 이어 금상에는 '스님께 오계수지를'(김현식, 보문고), 은상에는 '중국내 조선의용군 묘소 추모'(신승하, 둔원고)와 '중국내 조선독립군 묘지 참배'(최호준, 보문고)가 차지했다.
 
동상은 '인도에서 펼쳐진 파라미타 자비정신'(길동하, 보문고), '불교 신행생활’(이상민, 청운중), '다문화 어린이에게 연꽃선물을'(최해관, 보문고)에게로 돌아갔다.
 
한국불교사진협회는 5월 1일 오후 5시 서울 법련사 불일미술관에서 제22회 회원전 개막식을 겸해 제11회 청소년불교사진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이들 입상자들의 수상을 축하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입상작과 '불교사물'을 주제로 한 회원들의 사진 등 68점이 전시된다.

최우성 회장은 "매일 공부에만 몰두하던 우리 불자 청소년들이 응모한 많은 작품을 엄선해 수상작을 가렸다"면서 "앞으로도 부처님과 사물을 대할 때마다 사진에 대한 관심도 함께 갖기 바라며 내년에도 좋은 작품으로 응모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는 5월 1일 개막을 시작으로 5월 7일까지 열리며, 대구 전시는 5월 22일부터 28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제9전시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