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문화사업단, 3월 23~26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
다식·연꽃등 만들기, 스님과의 차담, 어린이 미각교실 등 운영
 

사진 제공: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스님들이 먹는 사찰음식을 알고 싶거나 마음을 내려놓는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싶다면 23일 막을 연 2017년 서울국제불교박람회를 찾아 보자.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수암 스님)은 3월 26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관람객들은 남녀노소 누구나 이 부스에서 다식 만들기, 연꽃등 만들기, 스님과의 차담 등 템플스테이 체험 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평소 접하기 어려운 스님의 ‘발우공양’ 시연인 ‘한국사찰음식 법공양’을 매일 1회씩 접할 수 있다.

특히 25일과 26일에는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어린이의 미각을 일깨우고 바른 식습관을 이끄는 ‘어린이 미각교실’ 프로그램의 ‘채소 밥 케이크’ 만들기 행사가 그것이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지 못했다면, 전국 130여 곳의 템플스테이 사찰에서 휴식형, 체험형, 당일형 등 원하는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선택해 체험할 수 있으며, 서울 종로에 위치한 템플스테이 홍보관과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에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체험과 사찰음식 관련 교육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조.

템플스테이 문의: 02-2031-2000  www.templestay.com
사찰음식 체험 문의: 02-733-4650 www.koreatemplefoo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