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이중표 교수와 서울‧광주‧구례 지역서 개설

이중표 전남대 교수의 ‘니까야로 읽는 금강경’ 강좌가 서울과 광주, 구례 지역에서 열린다.
 
근본불교연구회(지도법사 동출 스님)는 오는 3월 서울과 광주, 구례 지역에서 각각 이중표 전남대 교수(사진)의 ‘니까야로 읽는 금강경’ 강좌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근본불교연구회가 2014년 이래 열어온 네 번째 강좌로, 이중표 교수는 이번 강좌에서 조계종의 소의경전인 〈금강경〉 전문을 니까야에 의거해 해석함으로써 대승불교가 진정한 부처님의 가르침을 계승하고 있음을 밝힐 예정이다. 교재는 이중표 교수가 지난해 출간한 저서 ‘니까야로 읽는 금강경’을 활용한다.
 
근본불교연구회 서울지회(지회장 이규옥)는 3월 11일부터 6월 17일까지 격주 토요일(오후 2~5시) 서울 종로구 삼청동 소재 법련사에서 강좌를 연다. 
 
광주지회(지회장 김성부)도 3월 9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주 목요일(오후 7~9시) 광주불교교육원에서 강좌를 마련한다.

구례지회(지회장 김주혈)도 3월 18일부터 6월 24일까지 격주 토요일(오후 2~5시) 구례장애인복지회관에서 강의를 진행한다.

근본불교연구회는 하반기인 9월부터 12월까지 두 지역에서  후속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중표 전남대 교수는 “이번 강의는 금강경의 본뜻을 원문에 충실하게 해석하는 작업을 통해 원래 뜻과 다르거나 모호한 부분을 밝히고, 난해한 표현의 이유와 의미를 드러내고자 한다”면서 “그러한 과정을 통해 대승불교가 근본불교를 잘 계승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동참금은 20만 원. 스님과 학생은 자율 보시에 맡긴다.
 
강의 문의

서울 010-3600-7890 김기성
광주 010-3666-1953 김성부 

구례 010-9052-8179 임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