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21주년 맞아 3월 10일까지 이메일 접수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자리한 법련사(주지 진경 스님) 불일미술관은 개관 21주년을 맞아 젊은 미술가를 지원하기 위한 신진작가 공모를 실시한다. 불일미술관의 신진작가 공모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하반기 전시 가능한 작가라면 개인과 그룹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선정 작가에게는 평면, 입체, 복합, 미디어, 불교미술 등 분야의 전시를 열 수 있는 전시장을 무료 대관한다. 또 엽서사이즈의 인쇄물과 현수막, 홍보가 지원된다.
지원자는 미술 전시 공모 사이트인 네오룩 (www.neolook.com)과 아트허브(www.arthub.c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전시계획서, 프로필 및 경력, 포트폴리오(하나의 PDF 파일로 작성)와 함께 3월 10일까지 이메일(gallerybulil@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4월 초 발표된다.
학예실장 구담 스님은 “불교계 최초 상설 미술관인 불일미술관은 앞으로도 일반미술은 물론 불교미술의 신진작가들을 위한 창작의 마중물이 되고자 한다”면서 “신진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gallerybulil@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