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은 금정총림 범어사에서 열리고 있는 ‘53선지식 천일 화엄대법회’를 15일(화) 오후 3시 30분에 TV로 첫 방송한다.

선찰대본산 금정총림 범어사는 의상대사가 창건한 전국 화엄 10찰 가운데 한 곳이며 범어사 보제루에서 화엄도량 창건의 의미를 되새기고, 화엄사상을 널리 알리고자 야단법석을 마련했다.

화엄대법회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화엄경의 총론을 설명하는 특강을 시작으로 앞으로 3년간 매월 음력 초하루에 초청법문이 열리며 BBS불교방송은 한 달에 한 번 TV로 방송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덕민 스님(불국사 승가대학장) 특강은 15일(화) 오후 3시 30분, 무비 스님(전 조계종 교육원장) 특강은 22일(화) 오후 3시 30분, 지안 스님(조계종 고시위원장) 특강은 29일(화) 오후 3시 30분에 각각 방송한다.

한편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큰 스승이자 선승인 송담 스님의 동안거 결재법문 또한 16일(수) 오후 1시 30분과 17일(수) 오후 6시 30분에 BBS-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