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 조계종 중앙종회 제207회 정기회서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원행 스님)는 11월 9일 오후 4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79명 중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7회 정기회를 속개하고, 소청심사위원장에 전등사 주지 동명 스님을 선출했다.
임기가 다 돼가는 소청심사위원 동명 스님(12일 만료)과 현종, 묘장 스님(15일 만료) 후임에는 화봉(대각사 주지).덕림(관음사 주지).묘장(상락사 주지) 스님이 각각 뽑혔다.
중앙종회는 또 9일 임기 만료의 법규위원 정여 스님(대흥사 주지) 후임에 정여 스님을 선출했다.
22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중앙선거관리위원 한우 스님 후임에는 도문 스님 추천 철회로 약사암 주지 성곡 스님을 선출했다.
임기 만료의 정산.각림 스님의 뒤를 이을 종립학교 관리위원으로는 도성 스님(지장선원 주지)과 현담 스님(대덕사 주지)이 선정됐다.
11월 12일 만료되는 제8기 고시위원의 뒤를 이을 제9기 고시위원회 위원에는 보각.재연.지현.지안.태관.대전.원일.본각.해주 스님 등 9명이 만장일치로 위촉됐다.
임기 만료에 따른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감사 덕문 스님의 후임에는 덕문 스님(전 동화사 주지)과 태원 스님(봉황사 주지)이 만장일치로 복수추천됐다.
재심호계위원은 추천 철회로 이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