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체결식, 생태복지 실현과 지역문화 발전에 상호 협력 다짐

경주 불국사와 경주국립공원사무소가 생태복지 실현과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경주 불국사(주지 종우 스님)는 6월 15일 국립공원관리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에서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수형)와 생태복지 실현과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템플스테이 등 공동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전략적 공익적 사업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생태복지 실현과 지역문화발전을 위한 정보.자원을 교류하고, 상호발전과 우호 증진에 힘쓸 방침이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불국사 주지 종우 스님을 대신해 연수국장 정수 스님, 이수형 소장, 불국사 템플스테이 실무자, 주국립공원사무소 직원 등이 참석했다.

한편 경주 불국사는 6월 13일과 14일 경내 템플스테이관에서 제2차 대구경북 템플스테이 지도법사 실무자 간담회를 열고, 각 사찰의 운영프로그램 발표와 템플스테이 발전을 위한 업무연계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