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6월~8월 4회기 걸쳐 직무연수 실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6월 11일부터 8월 14일까지 제주 관음사에서 4회기에 걸쳐 1박 2일 코스의 교원 직무연수 ‘쉼, 더 행복한 나를 만나는 여정(일명 코삿 명상여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도교육청이 지난해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실현을 위해 도내 4개 종교단체와 체결한 품성교육 협력체제 구축 협약의 후속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새롭게 마련됐다.
이에 따라 관음사는 오는 6월 11일과 12일, 7월 9일과 10일, 7월 23일과 24일, 8월 13일과 14일 네 차례에 걸쳐 템플스테이 형태의 연수를 열고, 교사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자존감 회복, 교육자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방침이다.
교원들은 1기당 20명씩 참여하며, △나를 깨우는 여정 △하나되는 요가형 108배 △알아차림 공양(먹기 명상) △예불(불교의식체험) △행복명상 △걷기 명상 △쉼 명상 △숲명상 등을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