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기자상 대상인 선원빈기자상에 금강신문 이강식ㆍ최동진 기자의 ‘사원 경제 새 모델을 찾아서’가 선정됐다. 또 기획해설보도부문에는 금강신문 이강식ㆍ최동진ㆍ배희정 기자의 ‘스러졌다 살아 난 옛 절’이, 편집보도부문에는 불교신문 김병순 기자의 ‘산사 가는 길’ 편집이, 특별상부문에는 불교텔레비전의 ‘여기는 부처님 세상’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3년차 이하 기자 가운데 가장 열심히 발로 뛴 기자를 선정해 격려하는 ‘신인 기자상’에는 주간불교 김도원 기자가 선정됐다.
한국불교기자협회(회장 안직수, 이하 불기협)는 뛰어난 보도활동과 더불어 한국불교 및 불교언론 발전에 기여한 기자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개최한 ‘2009년 한국불교기자상’ 수상자를 지난 11월 23일 심사위원회 회의를 통해 이같이 확정했다.
2009 한국불교기자상 심사위원은 윤청광 한국방송작가협회 저작권위원장을 심사위원장으로 윤창화 민족사 대표, 최정희 BBS초대석 진행자, 김성철 동국대 경주캠퍼스 불교학과 교수, 하춘생 동방불교대학 교학처장으로 구성됐다.
불교언론인후원위원회가 수여하는 ‘2009 불교 언론인 장학생’에는 조동섭 현대불교신문 기자(본인 장학금-대학원 석ㆍ박사과정)가 선정으며, 자녀 장학금 부문은 해당자가 없어 선정하지 못했다.
대상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상패, 각 부문 우수상에게는 상금 30만원과 상패가 수여되며, 불교 언론인 장학생에게는 장학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시상식과 장학금 수여식은 오는 12월7일 오후6시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내 전통문화공연장에서 열리는 ‘창립 20주년 기념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