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아름다운동행,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서 임명장 수여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은 5월 1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아프리카 탄자니아 지부장에 진공 스님(조계종 호법부 상임감찰)을 임명했다(사진)고 밝혔다.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큰 원력을 세워 아프리카 탄자니아로 가는 만큼 열심히 잘 진행해 나가라”면서 “아프리카에서는 스님의 활동 모습이나 하는 행동 하나하나를 보는 것만으로도 포교가 될 수 있으니, 항상 바르고 제대로 된 활동모습을 보여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9월 학교 개교가 차질 없도록 잘 준비해 달라”며 “날씨부터 기후, 모든 상황이 어려울 텐데 잘 이겨내고 열심히 일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진공 스님은 “맡겨진 소임에 최선을 다하고 포교활동에도 힘쓰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진공 스님은 2000년 직지사에서 녹원 스님을 계사로 사미니계를, 2005년 송광사에서 보성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호법부 상임감찰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