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 경북장애인종합예술제 시상식서 각각 ‘가작’ 수상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입상자 4명이 5월 4일 2016년 경북장애인예술제 시상식에서 서예부문 ‘가작’을 수상한 김두하 씨의 작품을 뒤로 한 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혜봉 스님)은 5월 4일 국립안동대 국제교류관에서 열린 ‘2016년 경상북도 장애인종합예술제 시상식’에서 복지관 소속 김두하 씨 등 4명이 그림, 서예, 수필 부문에서 각각 ‘가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장애인종합예술제는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가 경북 거주 장애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그림, 서예, 사진, 시, 수필 분야의 작품을 공모해 우수작을 가리는 행사다.

복지관 소속 입상자는 서예부문 김두하(뇌병변3급), 그림부문 김명희(지체1급), 현순연(뇌병변3급), 수필부문 장외숙(지체1급) 씨로, 복지관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 이날 시상시에서 각각 ‘가작’ 및 상금 10만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를 지원해 재능개발을 돕기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예술제에서 여러 부문의 수상자를 배출해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