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 4월 23일 제28회 전국 어린이.청소년 연꽃노래잔치
어린이와 청소년의 찬불가를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전국 어린이청소년 연꽃노래잔치가 2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위원장 자승 스님)는 4월 2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제28회 전국 어린이.청소년 연꽃노래잔치 본선을 개최했다. (사진)
불교레크리에이션협회(회장 혜만 스님)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신심을 고취시키고, 찬불가의 보급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앞서 예선을 통과한 독창 20명과 중창 8팀, 합창 3팀 등 200여 명이 참가해 찬불가 실력을 뽐내며 기량을 겨뤘다.
그 결과 ‘공심공체 둘이 아닌 노래’와 ‘선물보따리’를 부른 제주우담바라어린이합창단이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장상인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또 유치부 최서영(구룡유치원)‧저학년 홍채유(국제선센터)‧고학년.청소년 전예린(진관사) 양, 봉은사(김보경 외 5명), 홍법사 동림 어린이합창단이 각각 독창과 중창, 합창 부문의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한편 어린이.청소년 연꽃노래잔치는 불기 2560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찬불가 보급과 문화 포교, 음악 인재 발굴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