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 대웅전 앞마당서 오후 12시 30분, 오후 3시 두 차례 막 올라

화순 운주사의 와불 전설을 소재로 한 가족 뮤지컬 <얼씨구나 벌떡, 와불와불>이 서울, 광주, 무안에 이어 화순 운주사에서 공연된다.

공동제작사 (주)클콩은 <얼씨구나 벌떡, 와불와불>이 4월 24일 오후 12시 30분과 오후 3시 뮤지컬의 모티브가 된 화순 운주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마당극 형태로 공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얼씨구나 벌떡, 와불와불>은 2014년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한 광주·전남 지역스토리랩의 최우수상 수상작이다.

극은 도선 대사가 새 세상을 일으키기 위해 하루 동안 천불천탑을 세우려는 와불 전설로부터 천 년이 지난 후로부터 시작된다. 엉뚱하고 호기심 많은 소녀 단지가 동자승으로 되돌아가고 싶은 머슴불, 하늘의 별이 되고자 하는 칠성돌을 만나 와불을 일으킬 천불산 도깨비를 찾아가는 모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클콩은 “화려한 시각 효과와 신명나는 국악이 어우러지고 친구의 진정한 가치를 일깨우는 뮤지컬이 마당극 형태로 공연돼 더욱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의 070-5001-0780, 062-527-7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