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이 9일 대웅전에서 불자들과 함께 핸드폰을 꺼내든 채 총본산 성역화를 위한 문자 모연(#2540-1027)에 동참하고 있다.

조계종 총본산성역화불사 추진위원회는 현재 문자와 ARS전화, 계좌이체를 통해 조계종 총본산 성역화 불사를 위한 후원을 받고 있다.

조계종 총본산 성역화 불사는 오는 2022년 12월까지 조계종 총무원과 조계사 일대에 10.27법난 기념관 설립과 전통역사문화공간 조성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내년 10월 기공을 앞두고 있다.
 
이 불사를 통해 광화문과 경복궁, 인사동을 연결하는 새로운 역사문화관광지구가 실현돼 불자는 물론 시민과 외국인들이 한국전통불교문화를 보고 체험하는 한국의 대표 명소가 탄생할 예정이다.

지현 스님이 9일 대웅전에서 불자들과 함께 총본산 성역화를 위한 문자 모연(#2540-1027)에 동참하며 미소 짓고 있다.

이를 위한 문자 후원 희망자는 핸드폰에서 #2540-1027을 누르고, 내용에 지역과 사찰명(법회 동참 시), 혹은 법명과 이름(개인 참여 시)을 기재한 뒤 전송하면 된다. 문자 내용이 없으면 전송되지 않으며, 문자 1통당 3천 원이 후원된다. ARS 전화(060-700-1027)는 1통당 5천 원이 후원된다.

계좌 이체(농협 301-0160-9713-71 예금주 대한불교조계종 유지재단, 국민은행 023501-04-221144 예금주 대한불교조계종)로도 후원 가능하다.

특히 계좌 이체 시 추진위로 전화(02-730-6690)한 경우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하며, 책갈피 기념품을 제공한다. 

지현 스님이 9일 대웅전에서 불자들과 함께 총본산 성역화를 위한 문자 모연(#2540-1027)에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