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통도사 자비원이 운영하는 울산 선암호수노인복지관(관장 이성호)은 17일 복지관 1층 대강당에서 지역 주민과 복지관 이용 어르신, 서동욱 남구청장, 안수일 남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평생교육 프로그램 종강식’을 개최했다. (사진)
 
이날 행사에서는 복지관이 운영하는 교육 수업에 참가한 어르신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으며, 도예와 서예 작품을 전시하는 작품 전시회도 마련됐다.
 
아울러 인근 어린이집 아동들의 축하 영상이 상영되고 어린이들이 어르신과 함께 찍은 사진과 편지가 전시됐다.

이성호 선암호수노인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이 평소 열정적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것을 보며 배움의 길은 끝이 없고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복지관이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