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총무원장 춘광스님)은 ‘중국 텐진 폭발사고 희생자 천도 · 실종자 무사귀환 · 부상자 조속쾌유 기원대법회’를 8월 20일 오전 10시 서울 관문사 옥불보전에서 봉행한다.

중국불교계와 돈독한 교류를 해 오고 있는 천태종은 “칠월칠석을 맞아 인류의 상생과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이 법회를 봉행한다”고 밝혔다.

법회는 홍콩세계불교평화발전협회와 공동 주관으로  제1부 천도재 의식에 이어 제2부 기원대법회 순으로 봉행된다. 

법회에는 천태종 총무원장 및 종단 대표, 중국대사관 대표 및 관계 인사, 유관기관(서울시 서초구 등) 인사, 천태종 및 관문사 소속 불자 등이 동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