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는 7월 5일 본부 회의실에서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대학생 자원활동가 모임 따숨 1기(회장 김동욱)를 발대시켰다<사진>고 6일 밝혔다.
 
‘따뜻한 숨결’ 이라는 뜻을 담은 따숨의 1기 회원 8명은 전원 의과대학 학생들로, 자살예방을 목적으로 조직된 전국 의대생 연합모임 메디키퍼(Medikeeper) 소속이다.
 
이들은 앞으로 자살예방과 생명존중교육에 대한 워크숍을 진행한 후 약 5개월 간 자살예방 캠페인 활동과 함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동영상을 제작,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멘토링 인성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생명나눔실천본부 사무총장 미수 스님은 “따숨 학생들이 단체명을 스스로 정하고 로고도 직접 만드는 등 시작부터 적극적 모습을 보이고 있다” 며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해서 많은 사람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김동욱 회장은 “대상별 특성과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통해 생명 존중에 관한 인식 전환과 건강한 문화를 조성하고 청소년의 올바른 가치관 정립에 앞장서겠다”면서 앞으로 생명존중 캠페인을 통해 생명사랑을 고취하겠다고 선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