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반야회의 초대이사장을 지낸 고 김재일 법사를 기리는 7주기 추모법회가 6월 30일 오전 11시 동산불교회관 3층 동산법당에서 봉행됐다. <사진>
 
동산반야회·동산불교대학(이사장 이종현)의 주최로 봉행된 이날 추모법회에는 법주 법산 스님을 비롯, 안동일 명예이사장, 이종현 이사장, 이호득 신도회장, 이상우 염불대회장 등 50여 대중이 참석해 고인의 뜻을 기렸다.

앞서 오전 10시 예불의식에 이은 법회는 삼귀의와 반야심경 봉독 후 △헌다 △김재일 법사 약력소개 △인사말 △추모사 △추모법문 △헌화 및 재의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 대중들은 포교 일선에서 재가 법사로서 한글불교의식 등 참신‧혁신적 불교 사업을 수행해 온 고 김재일 법사를 추념하고, 그의 뜻을 잇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동산반야회의 재도약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