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전 총무원장 영암당 임성대종사의 열반 28주기를 기리는 다례재가 6월 22일 오전 11시 서울 봉은사(주지 원학 스님) 법왕루와 부도전에서 봉행됐다. <사진>
 
추모다례재에는 조계종 원로회의 의장 밀운 스님, 봉은사 주지 원학 스님, 임성 대종사 문도 스님 40여 명과 불자 200여 명이 동참했다.
 
다례재는 밀운 스님의 추모법문, 영암  스님 행장 소개, 주지  스님과 문도대표 인사, 헌향・헌다, 부도전 참배 순으로 진행됐다.
 
영암 스님은 출가 후 70여 년 간 수행하며 동국대 이사장과 조계종 총무원장을 두 차례 역임하는 등 종단과 불교 발전에 헌신했고, 특히 봉은사가 현재의 도량 부지를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