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이기흥)는 5월 3일 대전 으능정이거리에서 마곡사 풍물패의 사물놀이, 타악기 연주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 2015 행복바라미 지역문화제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문화제에는 마곡사 주지 원경 스님을 비롯한 제6교구 말사의 주지 스님 등 약 30여 명이 약 30분간 인근 거리를 돌며 탁발을 실시했다. 이날 모인 성금은 다시 행복바라미 모금함에 모아져 해당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중앙신도회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탁발을 제안한 마곡사 주지 원경 스님도 ‘처음 해본 탁발’이라면서‘행복바라미가 앞으로 전국 범위의 나눔문화 캠페인으로 성장하고 발전하도록 지역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소감을 전했다”고 밝혔다.
중앙신도회는 오는 9일 원주․대구․인천, 10일 부산․울산에서 지역문화제를 열고, 14일까지 전국 140개소에서 행복바라미 모금캠페인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