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선암호수노인복지관(관장 이성호)은 4월 22일 지역 내 위치한 경로당 5곳과 어린이집 5곳을 연계하는 결연식을 개최했다<사진>.
 
지난해에 이어 이날 진행된 결연식은 복지관의 어르신공경‧아이사랑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경로당과 어린이집의 1대 1 결연을 통해 어르신께는 어린 손자녀를 보는 기쁨을 전하고, 아이들에게는 할아버지, 할머니와 정을 나누며 전통 효(孝)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관은 1년 간 경로당 어르신 100명과 어린이집 아이들 100명이 서로 연계해 예절교실, 전통문화체험, 자연생태계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이끌 계획이다.
 
이번 결연에 동참한 동부어린이집의 박인재 원장은 “지난해 참가한 어르신공경 아이사랑사업이 아이들에게 긍정적 효과가 커 올해에도 참여했다”면서 “어르신들과 아이들에게 모두 행복한 기억이 되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