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부산 삼광사가 3월 2일 오후 8시 30분,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108참회계단 명상걷기수행을 실시했다.
걷기수행에는 김무원 주지스님과 신도 200여명이 동참해 목탁소리에 맞추어 108계단에서 출발하여 삼광사경내의 힐링산책로를 따라 30여분동안 걷기명상수행을 했다.
부산 삼광사 사부대중들이 경내 힐링명소 108계단에서서 명상걷기 수행을 하고 있다.
무원스님은 “108참회계단 명상수행걷기를 통해 마음을 청정히 하고, 편백나무의 법향을 만끽하여 건강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전했다.
108참회계단은 작년에 기존의 108계단을 새롭게 장엄하였으며, 올해 2월에 조명을 설치했다. 봄을 맞아 삼광사에서 매일 테마별로 봉행하고 있는 하루를 행복하게 만드는 예불 기도수행의 일환으로 108참회계단 걷기명상수행을 매일 저녁 8시 30분에 실시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