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사 힐링광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힐빙팔도장터'를 개장한다.

2월 1일 정기법회 일에 열리는 '힐빙팔도장터'는 농수산물과 의류 등을 시가보다 약 20% 할인 된 금액으로 판매하며 수익금은 전액 다문화가정과 이웃돕기 후원금으로 활용된다. 이와 함께 잔치국수, 파전, 어묵, 김밥 등을 제공해 전통시장의 추억을 느껴볼 수 있는 먹거리 장터도 펼쳐진다. '힐빙'은 '힐링'과 '웰빙'의 합성어이다.

이 행사는 삼광사가 주최하고 힐링광장이 주관하며, 삼광사 신도회와 기업인포럼이 후원한다.

한편 삼광사는 1월 27일 오전 11시 대웅보전에서 성도재일을 맞아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법회에는 삼광사 주지 무원 스님, 총무 도선 스님, 재무 형선 스님과 최주덕 신도회장을 비롯한 신도 300여 명이 동참해 부처님께서 깨달음을 얻은 날을 봉축했다.

주지 무원 스님은 법어를 통해 “부처님께서 수행정진으로 깨달음을 얻었듯이 우리들도 부처님께서 수행한 길을 따라서 깨달음을 얻을 수 있도록 서원을 세우고 정진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