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은 올해 초등학교 입학하는 저소득 가정 아동 1600여 명에게 책가방과 희망카드, 학용품 세트, 국내 도서 등이 담긴 ‘선재의 선물’을 전달한다고 23일 밝혔다.
아름다운동행은 한 달 동안 전국 복지관과 관공서 등 506곳에서 신청 받은 한부모‧다문화‧조손 가정 및 기타 저소득 가정의 아동 1천 8백여 명을 심사한 결과, 한부모가정 628명(38.7%), 다문화가정 580명(35.8%), 조손가정 40명(2.5%), 기타 저소득가정 371명(22.9%) 등 1천6백여 명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선재의 선물’ 책가방보내기 캠페인은 올해 6회째를 맞았으며, 특히 KB국민카드(사장 김덕수)가 기금 1억 원, 경화상사(대표 임행준)가 1천8백만 원을 지원해 더 많은 인원이 수혜 받을 수 있게 됐다.
아름다운동행은 오는 2월 9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로비에서 이사장 자승 스님과 KB국민카드 김덕수 사장, KB국민카드 직원들, 아동 대표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진행한다.
자승 스님이 지난해 열린 선재의 선물 책가방 전달식에서 어린이 2명에게 책가방을 전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