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과 한국 대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며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가 열린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진화 스님)은 오는 2월 8일까지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외국인 학생을 동반하는 국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1인 1동반) 300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유학생 템플스테이를 개최한다.
'한국 친구와 함께 하는 템플스테이(Templestay with korean friend)'란 주제로 열리는 템플스테이는 오는 1월 9~11일, 16~18일, 23~25일, 1월 30일~2월 1일, 2월 6~8일 등 5차례에 걸쳐 공동체 놀이, 사찰 예절, 명상, 마곡사 탐방, 법주사.수덕사 사찰 체험 프로그램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홈페이지(http://friend.templestay.com)에서 일정을 선택해 동행 외국인을 동반인으로 기재해 예약하면 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서울·경기 지역은 조계사 앞에서, 기타 지역은 공주터미널에서 교통편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