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 천녀’로 불리는 말레이시아 불자가수 이미 우이(Imee Ooi)가 <자비송(The Chant of Metta)> 최신 증보판을 발매했다.
전 세계 불교명상음악계의 고전이자 스테디셀러인 ‘자비송’은 말레이사의 화교계 가수 이미 우이가 작곡하고 노래한 자비의 수행과정이 담긴 팔리어 게송이다. 팔리어 가사는 저명한 위빳사나 명상 수행가인 수지와 스님이 <자애경>을 바탕으로 붙였다.
이번 앨범은 이미 우이와 정목 스님이 함께 작업한 ‘스페셜 한국판’으로 눈길을 끈다. 이미 우이가 노래한 오리지널 앨범에 이전에 누락되었던 ‘정목 스님의 우리말 낭송 자비송’의 일부분을 보완해 이번에 새로 수록한 최신 증보판이다. 우리말 가사는 유나방송 대표인 김재진 시인이 만들었다.
트랙은 이미 우이의 자비송 팔리어 노래, 이미 우이의 자비송 영어 낭송, 정목 스님의 자비송 우리말 낭송 등 세 트랙으로 구성됐다. 총 런닝타임은 무려 80여분에 달하며,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팔리어 원문가사에 우리말 독음을 달았다.
유려하고 아름다운 멜로디로 자비심을 일깨우고 환희심을 불러일으키는 이 음반은 명상, 요가, 릴랙스, 테라피 음악의 용도뿐만 아니라 조산원, 호스피스 병원 등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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