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스님·사진)가 오는 11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부암동 하림각 AW컨벤션센터에서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와 불교계 주요 인사 및 생명나눔 회원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오후 4시부터 BBS 라디오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사장 일면스님의 개회사로 시작되는 이날 행사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과 원로회의 의장 밀운 스님의 격려사, 박원순 서울시장과 강창일 정각회 회장의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생명나눔실천본부의 새 홍보대사로 선정된 가수 정수라·한영 씨에 대한 위촉식에 이어 장기기증 희망등록 추천을 100명이상 해주신 분들에게 수여하는 ‘명예의 전당’에 오른 행불선원장 월호 스님에 대한 헌정식을 진행한다.
또한 법인 발전에 기여하고 생명나눔 확산에 앞장 선 이들에게 표창장도 수여한다. 표창 수상자는 이사 혜공 스님, 자광 스님을 비롯해 홍보대사 아웃사이더, 이원기 이사, 이기화 감사,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 박동범 본부장, 후원자 박형석·김영태 씨, 자원봉사자 김순임 씨 등 총 9명이다.
한편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BBS불교방송을 통해 8시간 특집 ‘희망과 생명의 빛으로’를 방송한다. 이번 특집 방송에는 이사장 일면스님을 비롯해 홍보대사 김용림·진보라 씨, 아웃사이더 등이 출연해 장기기증 희망등록의 중요성과 함께 후원이 필요한 환자들의 사연을 소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