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붓다복지 향기축제가 성황리에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대한불교조계종 시설장회 소속 복지인 500여명이 동참해 9월 26일 동국대 실내체육관에서 기념식, 문화공연, 체육대회 등의 순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시설장회 회원 관장들과 소속 직원이 함께 손잡고 어울림마당을 열었다.
이번 행사의 취지는 조계종 사회 복지재단 소속 복지시설 78개 가운데 51개 기관의 직원 가족이 함께 모여 신명나는 복지축제를 통하여, 불심과 긍지심을 고양하고 행복한 복지세상을 이루는 불교 복지인의 사명을 잘 실현하는 동기부여를 주기 위한 것이었다.
행사개최 목적인 불자복지인의 불심과 소속감고양으로 일체되어 소통하고 즐기는 시간이 되었고 이 행사를 위해 영남, 호남지역의 기관들은 새벽 5시부터 출발하여 참석하는 성의와 열정을 보였다.
진행순서는 1부 기념식, 2부 문화공연, 3부 한마음 체육대회와 찬불가 율동의 회향 한마당과 시상식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시설장회 회원인 비구, 비구니, 재가 남자관장, 재가 여자관장님들과, 중간 관리자와 사회복지사들 모두는 어려운 복지환경에서 항상 타인을 위한 자비복지 실천으로 지친 심신을 충전하고, 소속감과 동료애로 행복한 웃음을 나누는 좋은 시간이었다.
행사에 참석한 불자 복지인들은 3대 슬로건을 다 함께 읽었다. 함께 내용을 읽으며 복지인들은, 복지인 사명과 불교재단의 소속감을 새롭게 심는 감동의 시간이 가졌다.
행사의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으로 미니다목적용가방, 에코백, 미니 방석과 점심에는 도시락, 떡, 물을 제공됐다.
행사 참석 복지인들은, 주인공으로 대접받은 기쁨과, 함께해서 즐거웠던 충전의 시간을 좋은 에너지로 삼아 더 좋은 복지를 실천하겠다는 사명감을 붙태웠다. 이들은 내년 행사에서 또 만날 것을 기약하며 각자의 복지공동체를 향해 가벼운 발걸음으로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