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타 스님(은해사 회주)이 제6대 학교법인 부성학원 이사장에 취임했다. 법타 스님은 지난 3월 3일 취임식을 갖고 이사장으로서의 공식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이사장에 취임한 법타 스님은 취임사를 통해 법인 경영방침을 발표했다. 학교가 혼란에 빠졌을 때 여러 가지 난제를 해결, 학교 정상화를 기한 전임 이사장 정각 스님의 노고에 존경을 표한 법타 스님은 “선생님들의 도덕성과, 전문성을 고양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법타 스님은 이를 통해 제자로부터 존경받는 고마운 스승, 영원히 기억되는 자랑스런 제자가 되는 학교운영을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학교 경영의 투명화를 통해 재단과 선생님, 학생, 학부모 등 모두 구성원이 하나가 되어 학교발전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